경상북도 과학전람회 경산시 예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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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에서, 4월 20일(수) 경상북도 과학전람회 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이 생활 주변에서 생기는 의문점을 각자의 흥미와 능력에 맞는 주제로 스스로 탐구해보고, 탐구한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이다. 이는 과학기술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 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다섯 분야에서 시행되며 올해로 68회를 맞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경산시 예선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세 팀은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 출전하여 세상을 바꾸는 과학에 도전하게 된다.
‘반곡지 왕버드나무 물그림자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물리 부문으로 출전한 팀은 우리 지역의 사진 찍는 명소인 반곡지가 다른 저수지보다 탁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에 비치는 그림자가 선명한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히고 있다.
‘골전도 보청기 상용화에 관하여’라는 주제의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출전 팀은 청력이 매우 좋지않아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친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하는 동기에서 시작하여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켰다.
‘자가진단키트가 코로나 19를 찾아내는 비밀은?’이라는 주제의 화학 부문으로 참여하게 된 팀은 본인이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여 진단을 받게 되면서, 자가진단키트의 과학적 원리를 크로마토그래피 원리를 이용하여 탐구하게 되었다.
이용만 교육장은 “학생들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작은 이슈가 다양한 탐구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력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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