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정보센터, 이익주 교수 초대 정도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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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에서는 5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청소년, 학부모 등 지역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익주 교수를 초대하여 인문학 강연 <정도전,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익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최득했으며, 현재 한국역사연구회 회장과 서울시립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이다.‘차이나는 클라스’,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출연하여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역사 전문가이다.
혼란스러운 고려 말, 조선 건국을 주도한 정도전을 소개하고, 그의 삶에 숨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여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도전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조선 건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조선시대에 이르러 정도전이 어떠한 평가를 받았는지 재조명해보는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
정보센터 손경림 관장은 “시민들이 방송매체를 통해 접하던 역사학자를 직접 만나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재조명 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시대의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했던 역사적 인물을 통해 참여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보센터는 지역민의 일상에 밀접한 인문학 사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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