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코딩 시범수업으로 미래역량 함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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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초등학교(교장 안신혜)는 9월 3일부터 5-6 학년을 대상으로 경산교육지원청 주도하에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VR코딩 시범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VR코딩 시범수업은 외부 전문가와의 집단 계약을 통해 경산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체험실습으로, 진성초등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이 자자한 프로그램이다.
진성초등학교는 21년에 들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SW-AI 체험교실 구축, 메이커 기자재 보급 사업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환경 확보 및 새로운 교수법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R코딩 시범수업은 기존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통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한 코딩 교육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는 VR기기를 활용하여 수업에 적용한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특히 VR기기를 통한 메타버스 프로그램, 일종의 게임과도 같은 환경을 구축하여 그 속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그를 통해 자연스럽게 코딩 교육의 토대를 쌓을 수 있도록 하는 학생 친화적인 교수방법이다.
5학년 박 모 학생은 이번 수업에 참여하며 “지난 9월 6학년 선배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꼭 저 활동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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