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과 함께하며 따듯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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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1월 7일(금), 14일(금), 2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물(강아지), 식물(토피어리 외 2종)을 이용하여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코로나 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정서 안정에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아 자격증을 받은 강아지를 매개로 하여 학생들과 교감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강아지 특성, 만나서 하는 일, 함께 할 때 주의할 점, 강아지 만져보며 교감하기, 강아지 집 꾸미기 등등으로 학생들의 호기심 유발, 강아지를 안을 때의 따뜻함을 느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주었다. 곽 모 학생은“어깨에 강아지를 얹기도 하고 앉기도 하니 참 따뜻했어요. 마음이 포근해지는 것 같았어요. 키워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식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토피어리 만들기, 식물 관리 방법과 사랑으로 가꾸기, 나무 화분 꾸미기, 다육식물 심기 등으로 학생들이 식물을 심으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프로그램을 함께 한 권창환 교장은“자격을 가진 강아지를 안고 쓰다듬어 보며 학생들은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식물을 심고 식물과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은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한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심리적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경산 갓바위 아래에 자리 잡은 작은 대동초등학교는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공모사업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주는 동식물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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