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초, 나라사랑 독립운동길 3·1만세 운동길에서 서상돈 고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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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초등학교는 10월 1일(금) 5학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독립운동길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독립운동길 탐방은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학생들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5학년 학생들은 대구 근대골목 3·1만세 운동길에서 서상돈 고택까지 투어를 하였으며, 문화해설사를 통하여 근대골목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정신 및 활동을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 또한 서상돈 고택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왼손 탁본 체험 및 청사초롱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5학년 김 모 학생은 “코로나 상황임에도 이렇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선조들이 힘들게 지켜낸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고, 안 모 교사는 “근대골목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숭고함을 깨닫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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