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체험으로 가을을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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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경산특색 사업으로‘전통예절 및 숲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경산 인근 영천에 있는 임고서원 충효수련원에 전교생이 참가하여 전통예절, 충효 문화 및 숲 체험으로 예절과 예쁜 가을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체험을 통해 포은 정몽주의 업적과 정신을 배우는 시간과 간단한 전통놀이를 통해 학생들끼리 공동체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구서원과 신서원’,‘동방이학지조 송탑비’,‘임고서원 은행나무’,‘조옹대와 용연’등등을 해설사의 멋진 해설을 들으며 탐방했다.
또한 임고서원 주위의 낮은 산을 오르며‘대나무가 풀일까 나무일까?’,‘소금을 담고 있는 붉나무’,‘참나무가 푸른 나뭇가지가 떨어지는 이유’등등의 설명과 함께 고개를 갸웃하며 숲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해설을 통해 숲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고 자연의 일부가 우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즐겁게 참여한 학생들은, “붉나무에 소금이 있어 동물들이 소금이 필요할 때 먹는다는 것이 참 신기해요. 숲에서 배울 것이 많은 것 같아요”라며 숲에서 배운 것을 즐겁게 이야기했다.
권창환 교장은 “코로나 19로 학생들이 학교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가을날 임고서원에서 충효와 자연을 배우게 되어 참 기쁩니다. 오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이 풍부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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