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글로벌 인재 국제 매너교육으로 세계시민 의식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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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중학교(교장 윤순영) 국제교류동아리와 사랑실은 봉사동아리 학생 30명은 지난 6일(토) 부산 롯데호텔를 찾아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글로벌 매너교육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평소 국제교류동아리 학생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허셀여자고등학교’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문화와 일상에 대해 서로를 이해하는 국제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교내 행사로‘남아공퀴즈대회’를 여는가 하면,‘한국문화 소개행사’로 남아공에 한국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물품보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교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사랑실은 봉사단’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부산 롯데호텔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호텔에 대한 소개를 받고, 호텔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세계 각국에 위치한 호텔을 소개받았다. 학생들은 호텔에 900여명의 종사자가 있는 것에 놀랐으며, 각 종 행사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정상들이 투숙하는 스위트룸을 투어하며 옛 건축 그대로 클래식하게 보존된 내부를 감탄하며 둘러보기도 했다. 특히 테이블매너 교육을 통해 각 국의 식사 예절을 제대로 알지 못해 대규모 프로젝트가 결렬된 사례를 듣기도 했고, 손닦이 용으로 나온 물을 모르고 마신 외국 정상이 무안하지 않도록 따라 마신 영국 여왕의 일화를 소개하며 테이블 매너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상대방을 깊이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매너라는 것도 배우며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예절을 익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구 모 학생은 “주말에도 학교에 가는 듯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부산으로 향했는데, 2년 동안 못했던 체험학습이라 더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호텔투어, 식사예절, 매너교육을 통해 내가 세계시민으로 글로벌 매너를 배운 것이 좋았고, 친구들과 광안리에서 사진도 찍고 즐겁게 지낸 것은 지금까지 학교생활 중 가장 즐거운 기억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순영 교장은 “코로나로 해외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활동으로 국제교류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했고, 직접 국제교류학교를 직접 찾아 교류하며 세계시민의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오고 해외봉사의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합니다.” 라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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