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합소리, 잔잔한 음악에서 접하는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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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11월 25일(목) 8시 30분~13시 40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육실, 도서관, 컴퓨터실, 교실에서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서적, 육체적 힐링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까이에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관현악 공연, 심플머신(단순한 공작기계 만들기), 강한 정신과 체력을 기르는 전통무술 태권도, 창의체험(LED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 안전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관현악 연주로 학생들은 1m 바로 앞에서 바이올린, 첼로등의 악기 연주를 귀 쫑긋하여 들었다. 친숙한 클래식, 아모르 파티와 같은 가요,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연속하여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주자를 바로 앞에서 본 학생들은 박수와 환호하며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전통무술 태권도는, 태권도의 기본 정신과 발차기, 체력 기르기 등 다양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 시간에도 배웠지만 쩌렁쩌렁한 기합소리와 함께한 체험은 학생들의 마음과 몸을 강인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었다.
대동 문화예술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늘 하루 태권도의 기합소리와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소리에 몸과 마음을 달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감동을 말했다.
권창환 교장은“학생들이 즐거워하고 감동해 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합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힘든 학생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주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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