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중 재능기부 ‘사랑의 무릎담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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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중학교(교장 김난옥) 일곱빛깔 두드림 봉사동아리 28명은 11월 26일(금) 교육복지실에서 홀로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만든 ‘사랑의 무릎담요’를 백천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올해 일곱빛깔 두드림 봉사동아리는 코로나-19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대신하여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했다. 5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카네이션 만들기와 편지쓰기, 음료와 옛날과자 만들기,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기, 「루도비꼬의 집」에 직접 만든 과자 전달 등이 있었다.
‘사랑의 무릎담요 만들기’는 동아리 학생들이 10월부터 방과 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한 달 이상 걸려 진행되었으며 만들어진 무릎담요는 백천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로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전달될 계획이다.
정 모 학생은 “퍼피핑거니팅을 10월~11월까지 정성을 담아 한 줄 한 줄 만들었으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포근한 담요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 친구들과 함께 도와가며 놀이처럼 즐겁게 하여 재미가 더 있었으며 봉사는 누구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의 그릇이 더 채워진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난옥 교장은 “바쁜 일과 중에 학생들이 틈틈이 모여 홀로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무릎담요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수고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봉사동아리 학생들의 예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 동아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의 말을 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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