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 지(智)와 덕(德)을 겸비한 오늘의 선비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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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학교(교장 이춘기)는 11월 11일 도서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주관하는‘찾아가는 선비체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에서 선비문화체험을 철저한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서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각 반별로 차별화하여 운영되었다. 21세기, 왜 인성인가?, 가슴으로 느끼는 퇴계 유적 여행으로 구성된 ‘지혜 공부’와 정심투호, 바른 예절로 가는 길로 구성된 ‘실습 체험’으로 총 4시간의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선비들의 삶을 배우고, 효도, 우애, 우정, 이웃사랑, 인간존중, 도덕적 시민의식 등과 같은 올바른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수, 경례, 악수, 절 등 올바른 인사예절을 실습하면서 예절의 근본 정신은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하는 마음에서 출발함을 느끼게 되었다.
한 학생은 “저는 명절 때 할아버지 할머니께 절을 한 적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동안 제가 한 절은 틀린 방식이었어요. 올바른 절을 하는 방법을 오늘에 배웠습니다. 이마가 바닥에 붙지 않도록 하고 엉덩이도 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흥미로웠어요.”라고 말했으며, 또 한 학생은, “퇴계 선생님은 지폐에 나온 분이란 것만 알고 있었는데, 퇴계 선생님의 선비정신과 삶을 배우면서 퇴계 선생님의 학문을 임하는 자세를 본받는 굉장히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체험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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