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초 6학년,‘달팽이 학교’이정록 시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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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초등학교(교장 이영랑)는 9월 7일 화요일 성암초 시청각실에서 6학년 대상으로 ‘시와 음악으로 꿈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행복 시(詩)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는 경북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주관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당일 2회로 나눠 시 콘서트를 열었다. 시인 류미야 진행, 노래로 만나는 시(가수: 신재창)와 이정록 시인과의 만남(시 낭독 및 강연)을 가졌다. 이정록 시인은 동시 ‘달팽이 학교’로 유명하며 최근 유아에서 어른까지 인기 있는 시인이다.
6학년 김 모 학생은 “코로나로 지쳤는데, 졸업하기 전에 시 콘서트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인을 만나서 신기하고, 시인에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어서 감동적인 시간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성암초등학교는 이번 시 콘서트를 의미 있게 갖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동시 쓰기 활동, 시 낭송, 이정록 시인 작품 읽고 생각 나누기 등을 하여 문화 감성 역량 키우기 및 인성 교육 차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지난 5,6,7월에는 경상북도교육청 ‘경북 독서친구’ 독후활동 우수 학생 선정 결과로 경산시 관내에서는 1위, 경북교육청 전체 학교에서 2위를 하였다. 이번 시 콘서트는 독서 교육과 연계하여 다양한 독서 동기 유발을 하는 계기가 된다.
이영랑 교장은 “코로나 시대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위로가 되기 위해 어렵게 학교에서 시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는 6학년 학생들에게 초등학교 시절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마음의 백신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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