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산 김치로 학교급식을 위한 조리사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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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2021. 8. 12.(목)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대한민국 김치협회 회장인 이하연 김치 명인을 초대하여 경산관내 학교 조리사 35명을 대상으로 ‘맛깔나는 김치 담그기’ 연수를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하여 2개조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불거진 중국산 ‘알몸절임 김치’ 파동과 중국산 김치 식중독균 검출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신이 확산되고 김치에 대한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국산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학생들에게 좀 더 맛있고 영양가 높은 김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58호 이하연 요리연구가는 ‘한국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배추김치와 열무김치의 재료 정선 및 절임, 속 만들기 등을 직접 시현하여 비법을 전수하였다.
경산관내 전체 학교가 김치를 직접 담그거나 국산 김치를 구매해서 먹고 있으며, 특히 70%이상의 학교가 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어 김치명인의 강의와 특급 레시피는 조리사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용만 교육장은 “중국산 알몸절임 김치로 인해 위생 문제가 대두되고 ‘파오차이’로 김치 종주국 논란 속에 김치명인을 초대한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국산 김치에 대한 관념을 고취하고 직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학교급식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기반으로 우수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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