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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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이용만 교육장)은 9월 15일(수) 10시 학생교육지원관 대강당에서 학교운동부 전임코치 48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스포츠 인권 분야 전문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학생선수 인권함양,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라는 주제로 학교운동부의 인권 의식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스포츠 인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해보는 등 학교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많은 지도자들은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인식하고, 학생선수에 대한 인권함양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인권 역량을 키워, 학교운동부 지도자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키우는 획기적인 계기가 된 뜻깊은 연수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대학의 우수 인력을 활용한 스포츠 인권 향상 교육과 스포츠인권위원회와 협력한 교육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을 밝히며 학교 운동부 선진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만 교육장은 “오늘 연수를 통하여 최근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뿌리 깊은 엘리트 스포츠의 인권 문제를 대전환하고, 학교 운동부의 선진화를 실현하여 학교 스포츠가 민주 사회의 건전한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학생선수들이 행복하게 운동하고 공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가는 토대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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