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체육중고, 이꽃님 작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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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체육중․고등학교(교장 김영진) 도서관에서는 7월 12일 월요일 ‘책읽는 학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꽃님 작가를 초청해 ‘우리 곁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꽃님 작가는 「행운이 다가오는 중」, 「죽이고 싶은 아이」 등 문학적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작가이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도서는 제8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적인 역량을 인정받게 된 도서이다. 경북체육중․고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위하여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를 읽고 독서 퀴즈 풀기, 독서 감상문 쓰기, 작가님께 질문 쓰기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했다.
이번 강연에서 이꽃님 작가는‘우리 곁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작가의 어릴 때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겪은 작가의 모습을 들려주셨다. 또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책 속 내용에서 주는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극복하는 법을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준비한 책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에 작가의 사인을 받고, 작가와 사진 찍기 등으로 작가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경북체육고 2학년 학생은 “책을 완독할 수 있게 재밌는 책을 쓴 작가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작가님의 강연을 들으며,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또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인도 받고 오늘 행복한 하루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교장은 “책 읽는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강연이 우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변화되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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