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행시로 스승의 날 감사 표현
페이지 정보
본문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경산고등학교(교장 강재동)에서는, 전교생이 3행시 짓기 등의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코로나 시대에 맞게 행사를 마련하면서도 변함없는 사제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에 대한 불안 속에서도 경산고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전교생이 3분의 2 등교의 원칙을 지키며 중간고사까지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던 경산에서 전교생이 확진자 없이 일상 수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면서도 학생의 생활지도에도 노력했던 전교직원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지도에 잘 따라준 학생들 덕분이다. 이런 사제 간의 노력 가운데 맞이한 스승의 날 역시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면서도 사제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되었고 그 중 하나가 온라인 3행시 짓기 행사였다. 선생님 이름으로 3행시 짓기는 학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하루 동안 1학년부터 3학년까지 400여 명의 학생이 행사에 참여했다.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선생님들께 날린 3행시는 때론 재치 있는 웃음으로, 때론 감동적인 울림으로 선생님들에게 닿아서 스승의 날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되었다.
앞으로도 경산고는 경산지역의 일번지 자율형 공립학교로서 자부심과 변함없는 학생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른 유연한 기획과 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수2 기자
- 이전글스승의 날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해 21.05.15
- 다음글사랑과 깊은 가르침, 선생님 고맙습니다 21.05.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