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중, 2021년 경북 소년체전 메달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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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중학교(교장 김난옥) 레슬링부가, 2021년 4월 9일 칠곡군 종합체육관 레슬링장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레슬링 종목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학년에 재학 중인 권도현 학생은 체급 80kg급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모두에서 금메달을, 1학년에 재학 중인 오성재 학생은 체급 45kg급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모두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김난옥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및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청결한 환경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동중학교의 모든 구성원의 사기를 드높인 학생들을 격려하며 부상 없이 훈련하여 앞으로 있을 레슬링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기를 당부했다.
사동중 레슬링부는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같이 늦은 시간까지 단계적 훈련 일정에 따라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선수와 이를 뒷바라지한 지도자가 함께 거둔 성과이기에 사동중학교 레슬링부가 더욱 발전하여 전국소체에서 금메달을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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