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초, ’21~’22 다문화 정책연구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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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초등학교(교장 최병석)가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됐다. ‘다문화 학생의 통합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이란 연구과제로 2021~2022학년도 2년간 연구학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림초는 전교생 220여 명의 소규모 학교로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14% 정도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외국인․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따른 급속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밀접한 연계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3월 17일(수) 전 교원을 대상으로 동아대 교육학과 오성배 교수의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오 교수는 우리나라 다문화 학생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내고,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어떻게 협력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정책연구학교가 성공하기 위해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의 의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우리 다문화 학생들이 사각지대가 없는 환경에서 평화와 배려의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부림초는 앞으로 다문화 학생의 통합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 기관을 찾아내고, 다문화 학생의 실태를 파악해 여러 기관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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