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견인
페이지 정보
본문
전국 미술 교사들로 구성된 한국미술교육연구회(회장 안정희, 이하 한미연)은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2024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시·도 대표자 대의원회 및 워크숍, 상시연구회 발대식을 하고, 학교 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여건 마련과 미술 교사 역량 개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전국 17개 시·도 미술교육연구회 대표단 53명과 상시연구위원 19명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2024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경북 개최 운영, 자연미술체험 연수 프로그램 운영,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 교육 기반 조성, 교육 혁신을 위한 예술 교육의 거버넌스 구축 지향, 상시 연구를 통한 정책 개발을 위한 실천연구 등을 결의하고,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시대적 요구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현장의 노력을 견인하는 데 초점을 두어 운영하기로 했다.
안정희 회장은, ‘미술 교과는 어떤 교과보다 시대의 요구에 따라 이미 학생의 생각을 꺼내는 교육, 주제융합 교육, 깊이 있는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을 비롯하여 에듀테크 활용 교육, AI 인공지능 교육 등 매체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왔으며, 이러한 자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술 교육의 발전을 위해 17개 시도가 결집하여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각오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국의 6천여 미술 교사의 ‘미술 교육 + 연구 + 창작’역량을 높이고,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의견을 나누며 학교 미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한미연은 교육부 지원으로 1990년 발족한 후, 올해로 33년간 운영되어온 한미연 페스티벌 본행사는 올해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전글다문초, 성암초 도농 이음교실 운영 24.05.21
- 다음글문명고, 개교 58주년 행사 제23회‘목향제’개최 24.05.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