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 학교 문집‘대동 뜨락’창간호 발간
페이지 정보
본문
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2월 8일 2020학년도 학교 문집인‘대동 뜨락’의 창간호 발간회를 가졌다. 발간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각 교실에서 사회적 거리를 두어 실시되었다.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본교 교육가족은 한 해 동안 공을 들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저마다의 글과 그림 작품이 담겨진 학교 문집이 발간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시기보다도 유난히 힘들었던 2020학년도였지만,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속에서‘대동 뜨락’창간호 발간이라는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에서 매년 실시되는 교내 독서 토론 동아리와 독서 행복포인트 활동으로 대표되는 독서교육 활동 그리고‘시울림이 있는 대동 뜨락’대회 등 각종 교내 문예 대회에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으로 참여하여 여러 빛나는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저마다의 소중한 작품들이 담겨진 학교 문집 ‘대동 뜨락’을 받아든 학생들은 기쁨의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밤하늘의 별들이 서 있기 힘들어서 아침이 찾아온다.’는 감성적인「아침」이라는 작품을 쓴 4학년 이 모 학생은“제가 지은 시가 친구들의 작품과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어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해요. 제 생각을 담은 글을 쓰는 것이 재밌고, 점점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아요. 친구들의 멋진 작품들도 같이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라며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권창환 교장선생도“어린이들의 고운 꿈과 진솔한 생각이 듬뿍 담겨 있는 학교 문집을 발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기 위해서는 좋은 글이나 시를 많이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과 시로 써보아야 합니다.”라며 학교 문집 ‘대동 뜨락’ 창간호 발간의 깊은 의미를 전했다.
학교 문집‘대동 뜨락’창간호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한 교지 편집부 교사들은“학생들의 깨끗한 마음이 담긴 작품들을 학교 문집으로 남겨 두고두고 꺼내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학교 문집을 발간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며 입을 모아‘대동 뜨락’의 희망찬 앞날을 기대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 이전글경북형 아이키움 지원은 더 크게, 부담은 더 작게 21.02.16
- 다음글코로나19 대응 개학대비 학교 방역물품 관리 현황 점검 21.02.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