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Hot하게 하나된 마음으로 장산중 성암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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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는 12월 11일 코로나를 이기고 비대면으로 성암예술제를 개최하여, 코로나 시대에 아무나 도전할 수 없었던 축제를 열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모범사례가 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모든 학교가 축제를 취소하는 이 때, 이성희 교장은 방역의 원칙을 지키면서 여는 비대면적인 축제를 구상하여, 여느 때보다 차별화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축제를 열어 다른 학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코로나는 우리에게 사고의 발상과 전환의 기회를 주었고 장산중학교는 이 기회와 메시지를 놓치지 않고 받아들였으며, 이를 이행하여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프닝 공연(입상자 제작영 상 시청)’, ‘one-day 체험클래스’, ‘모바일 골든벨’, ‘e-sports 대회’ 등 모두가 비대면 프로그램이면서 모든 학생이 빠짐없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모바일 골든벨’과 ‘e-sports 대회’는 대면으로 치루어지는 대회보다 더 현장감 있고 실감나는 대회였다. 모바일 골든벨은 앱을 설치하여 4인1조가 되어 퀴즈대회에 참여하는데 교사가 출제에 참여하여 더 많은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었고, e-sports 대회 결승전에는 해설자의 해설과 더불어 라이브로 생중계하여 선생님들도 자신의 컴퓨터로 즐겁게 관람하였다. 또, ‘one-day 체험클래스’ 학반별 케이크 만들기, 아크릴 볼 조명 만들기, 네온사인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이 매우 인기가 있었으며 학반 구성원들이 선택한 체험클래스여서 흥미와 집중력이 매우 높았다.
그 외, 수행평가, 방과 후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전시장은 3차원적 공간으로 꾸며졌는데 그야말로 환상적이고 감동적이다. 이런 감동에는 뭐니 뭐니 해도 코로나라는 교육활동의 제약을 이기고 뛰어넘은 학생들의 열정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성희 교장은 “오늘의 이 축제가 ‘코로나’라는 이 엄중한 시기에도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은 배우고 익히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이 가진 꿈과 재능을 키우고 발휘하는데 주춤거림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래서 더 더욱 감동스럽다”고 말하였고, 장지원 학생회장은 “우리가 지킬 것은 지키면서 준비하느라 여러 번 계획을 수정하고 바꿔가면서 만들어진 축제여서 무척 힘들었지만, 그보다 더 큰 감동을 선물로 받아서 너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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