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중 詩울림 속에 희망ㆍ꿈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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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중학교(교장 김난옥)는 10월 30일(금)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 주관으로 「詩울림 속에 희망ㆍ꿈을 피우다」시낭송 콘서트를 실시했다. 아동문학가이자 시낭송가인 홍명순의 사회로 콘서트의 문을 열어 첼로 및 바이얼린의 현악 이중주, 소프라노와 바리톤의 성악 공연, 낭송 전문가들의 낭송 및 시 이미지화, 밴드 판의 시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콘서트의 오프닝에는 김난옥 교장 선생과 1학년 학생들의 시낭송 순서가 눈길을 끌었다. 교장 선생은 황인숙 시인의 ‘말의 힘’, 도종환 시인의 ‘종례시간’이라는 시를 낭송하였고, 1학년 김 모 학생은 김기택 시인의 ‘웃음에도 바퀴가 달렸나 봐’, 권대웅 시인의 ‘햇빛이 말을 걸다’, 우 모 학생은 김용택 시인의 ‘이 바쁜데 웬 설사’, 정호승 시인의 ‘노근이 엄마’라는 시를 낭송하였다.
시 낭송을 지도한 김 모 교사는 “학생들이 시를 낭송하고 또 시를 직접 듣고 감상함으로써 온라인 수업으로 지쳐 있던 학생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고, 따뜻한 감성을 지니게 해 줄 것이다”라고 했으며, 김난옥 교장은 “이번 시낭송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시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교육으로 연결하는데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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