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조현일 교육위원장,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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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경산3, 국민의 힘) 위원장은 11.10.(화)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를 시작으로 6개 직속기관을 비롯한 12개 교육지원청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11월 19일(목) 교육청 본청 보충감사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 했다.
조현일 위원장은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서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의 통계, 자료미흡 등을 지적하며 충실한 자료준비 및 위원들의 지적사항에 대해 적절한 조치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 1인이 다수사업장을 가지고 계약에 참여하는 것을 확인하고 특정업체에 계약이 몰리지 않도록 요청했다. 특히, 이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이 ‘완료’로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업체 우선계약, 교육행정협의회 활성화 등과 같은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해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진 직속기관 감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는 행사들을 소규모 찾아가는 서비스로 전환 운영하는 것을 격려하며 코로나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현장감사에서는 청사 신축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기존 청사의 활용방안 마련을 강조,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관련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요청했다.
한편, 11월 18일(수)은 행정사무감사로 바쁜 일정 중에도 수범 사례를 확인하고 해당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포항 대동고등학교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조현일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 비판과 지적이 아니라 현장상황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문제가 있는 상황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병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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