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 토요 문화 누리반에서 꿈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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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4일(토)부터 12월 26일(토)까지 토요 문화누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의 특별실과 와촌 포니힐링농원에서 요리, 국궁, 목공예, 승마 활동에 경산중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은 있으나 접하기 어려웠던 요리, 국궁, 목공예, 승마 활동을 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자신의 적성을 찾아보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 황모군은 “저는 요리사가 꿈인데 직접 재료를 다듬고 만들어 집에 가서 가족과 함께 먹었는데 맛있다고 칭찬해주어 너무 행복했다”고 즐거워했다.
한국환 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 토요 문화누리반의 다양한 활동으로 쉬는 날에도 진로를 탐색하며 의미있게 보내고 있어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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