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시간 사제동행
페이지 정보
본문
경산여자중학교(교장 채경석)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12월 말까지 1~3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교사와의 사제동행 활동으로 「플레이팅, 차와 다식이 함께하는 어울림」,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퀼트」, 「매듭의 시간, 마크라메」가 매주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제동행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년과는 다르게 외부 체험활동이 위험에 노출되는 관계로 교내에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학교생활의 부적응과 특별한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사제동행 활동은 학생과 교내 교사와의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어 건설적인 진로 및 미래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플레이팅, 차와 다식이 함께하는 어울림」은 과일을 예쁘게 깎아 플레이팅을 해보고, 각종 차를 우려 음다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차와 더불어 다식도 함께 만들어 보는 활동이며,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퀼트」는 본인이 사용할 생활용품을 바느질로 직접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여 정서 순환을 시키는 활동이다. 또한 「매듭의 시간, 마크라메」는 실을 엮어 기본 매듭을 익히면서 독창적이고 개성이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연결하여 마크라메라는 작품을 완성시킴으로써 창의력과 몰입, 집중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활동이다.
채경석 교장은 “사제 간의 신체적 · 정서적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선생님과 제자 간, 또래 관계 간에 서로 사랑받고, 사랑을 주고, 존중받음을 일깨워주어 건강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들이 되길 기대합니다.” 면서 격려했다.
- 이전글활기참과 보람으로 따뜻해진 남천초 20.10.23
- 다음글대구대학 총학갱회 성명서 20.10.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