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중 근대5종부, 제44회 선수권 대회 전 종목 금메달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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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중(교장 이채형) 근대5종부는 2025년 3월 14일(금)부터 3월 19일(수)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 단체, 릴레이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팀의 주장 김동원(3학년)은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과 함께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첫 번째 금메달은 사상 최초로 개인전에서 나왔다. 금빛 레이스를 펼친 주인공은 김동원(3학년). 자타공인 중등부 최고 선수이자 국가대표 유망주 김동원(3학년)은 레이저런 경기에서 17초의 핸디캡을 안고 4등으로 출발했지만, 마지막 사격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경북체육중에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을 선물했다.
동시에 두 번째 금메달이 단체전에서 나왔다. 김동원과 함께 대한민국 근대5종의 미래로 평가받는 국가대표 유망주 구강모(3학년)는 레이저런 경기에서 무려 51초의 핸디캡을 안고 28등(B조 6번째)으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23명을 따라잡는 기적같은 레이스를 펼친 끝에 8:39.47 기록으로 레이저런 1위, 종합 5위를 기록했고, 여기에 최근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도영(3학년)이 종합 10위, 김무정(2학년) 종합 32위를 각각 기록하며, 4명의 개인 기록 합산으로 주어지는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2년 만에 탈환했다.
이 밖에도 경북체육중학교는 다음 날 펼쳐진 남중부 릴레이 경기에서 김동원, 구강모, 이도영(3학년)이 금메달,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 정다혜(3학년), 김무정(2학년)이 동메달, 남중부 2종 개인전 경기에서 신예 박인혁(1학년)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최종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한편, 경북체육중학교 이채형 교장은 올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전 종목 금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근대5종부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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