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용성초,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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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초등학교(교장 양화숙)는 지난 6월 15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인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을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농·산·어촌 등 문화 소외 지역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용성초는 올해 처음으로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년별 특성에 맞춘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하여 코로나19로 등교가 미루어졌다가 등교를 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용성초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문화예술교육의 소외 지역이었던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샌드아트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신예주 학생은 “실제로 모래를 이용해서 나뭇가지를 그려보니 영상으로 볼 때보다 훨씬 재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계속 샌드아트를 배워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양화숙 교장은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을 통해 문화 소외 지역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예술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문화예술 선도에 중심이 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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