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교육지원청,‘장애학생 가족사랑 캠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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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11. 7.(목)~11. 8.(금)까지 1박 2일 동안 문경 일대에서 경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5가정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가족사랑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지지 형성에 중점을 두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 및 긍정적 정서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양육코칭 및 상담, 미술치료, 문경새재 둘레길 트래킹, 레일바이크 체험, 석탄박물관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공감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가족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에 아이들과 시간을 못 보내서 늘 아쉬웠는데 이렇게 가을에 온가족이 모여 밤새워 이야기도 나누고 산책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특별히 다른 가족들과 자녀 양육 정보도 교류하고 마음도 나누어서 참으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윤 교육장은“이번 캠프가 장애학생들의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학생 가정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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