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해양문화체험 경산중 2학년 수학여행
페이지 정보
본문
경산중학교(교장 이춘기)는, 2학년 학생(2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5월 18일(목)~5월 19일(금) 2일간 부산 일원에서 ‘도심 속 해양문화체험’을 주제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제한되었던 수학여행이 다시 시작됨과 더불어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2학년 담임선생님들과 2학년 학생들은, 3월 초부터 학급 반장을 중심으로 2023학년도 수학여행을 계획했다. 수학여행 목적에 따른 장소와 프로그램 조사, 조사된 여러 후보군에 대한 학생 대상 브리핑, 학생과 학부모 선호도 조사,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직원 대상 브리핑 및 운영위원회 학생 안건 발표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부산'이 결정되었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숙박형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수학여행은,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엘시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감천문화마을 ▲센텀 CGV 영화관람 등 코로나 19 상황이 다소 안정됨에 따라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감천문화마을에서는 독도 관련 티셔츠 만들기 행사를 통해 독도 관련 올바른 역사의 의미를 담아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산중학교 학생회 부회장 학생은, “초등학교 때는 코로나 19로 인해 수학여행을 다녀오지 못했는데 이번에 수학여행을 갈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체험활동을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거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춘기 교장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진 숙박형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부산의 곳곳을 여행하면서 자율성, 책임감,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수학여행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자 기자
- 이전글제 17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슐런) 학생 7명 대표선수로 참가 23.05.25
- 다음글경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25명 대상 온라인 교육 실시 23.05.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