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친구Day, 함께 하는 즐거운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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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정평초등학교(교장 박주봉)에서 어울림 인권 동아리 『동행』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3일, “우리는 친구Day:장애-비장애 일일통합캠프”가 열렸다.
『동행』은, 특수학급 배치 특수교육 대상학생 16명, 각 통합학급 비장애학생 16명, 총 36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인권 동아리로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장애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장애 공감문화를 형성하고, 장애 여부를 떠나 모든 학생의 자존감 회복 및 존중 태도 함양 등 인성교육 및 통합교육의 긍정적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 목적사업 및 경산교육지원청(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 김호상)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우리는 친구Day” 통합캠프는, 장애, 비장애 학생 모두에게 방학 중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방학기간 중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관찰하기, 만들기, 신체활동 등 직접 체험 활동을 통해 감각 발달 및 정서적 안정을 함양하며, 친교와 이해의 장을 제공하고, 협동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양자 간의 배려를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5학년 임 모 학생은, ‘우리 반 친구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일방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아니라 서로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졌다.’ 라고, 4학년 엄 모 학생은 ‘친구랑 친해져서 너무 좋았고, 다음 동아리 활동이 기대된다’며 참여 소감을 전해, 이번 행사가 통합교육을 위한 긍정적 초석이 되었음을 확인했다.
박주봉 교장은, “방학 중에도 학생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과 열정을 내어주시는 선생님과 적극 참여하는 재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학생, 비장애 학생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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