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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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산새일센터)는,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2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센터 운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새일센터 사업실적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은 2022년 사업실적 평가에 관한 결과로 전국 155개소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을 평가해 15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산새일센터는 센터 운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받았으며, 김명심 취업상담사도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 단절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센터 종사자 개인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2022년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기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진량읍에 소재하고 있는 삼일방직(주)(대표 노희찬)이 ‘시민(취업희망자)과 기업의 연결고리, “경산새일센터”’란 사례명으로 공모전에 선정돼 기업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삼일방직(주)은 경산새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경력 단절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와 일, 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센터장)은, “새일센터 전 직원들이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안정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1년 4월에 개소한 경산새일센터(☎667-6876~6882)는, 지역 여성들에게 전문 직업훈련, 집단상담,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경력 단절 여성의 전문교육 기회를 높여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 고용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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