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압량초, 올해도 풍년 우리는 꼬마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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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압량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10월 24일(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논 벼 수확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압량초등학교는 해마다 계절에 따라 학생들과 함께 학교 텃밭과 화분 등에 밀과 벼를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대 풍년을 맞아 학생들이 더 기쁨을 누렸다.
2학년 학생들은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누렇게 고개 숙인 벼를 관찰하고 직접 추수하고 나무젓가락으로 벼훑이 삼아 이삭을 훑어냈다. 그리고, 이삭 하나하나를 직접 까고 먹어보기도 하였다. 또한, 볏짚을 꼬아보기도 하며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보았다. 수확한 벼 이삭으로는 교과서에 나오는 에그쉐이커를 직접 만들어 악기 연주도 해 볼 수 있었다.
“쌀이 이렇게 자란다는 게 진짜 신기해요! 집에 가져가서 맛있는 밥 해 먹을 거예요!”오늘 진지하게 체험활동에 학생은 정성스럽게 만든 에그쉐이커를 흔들며 즐거워 했다. 경산압량초등학교는 이렇듯 올해 탄소 「Zero 행복학교」를 주제로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운영하면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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