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식품접객업소 손 씻기 시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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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음식점 내 출입구에 손 씻기를 위한 세면시설, 상․하수도관, 거울과 거치대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도내 최초로 자체 예산 2천만 원으로 시작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2년부터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5천만 원의 예산으로 해마다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부분의 음식점 내에 손 씻는 시설이 화장실에 설치돼 있어, 식사 전 손 씻기가 불편하고 그로 인해 물수건으로 대체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 2021년 10개소 ▲ 2022년 21개소 설치 지원했으며 올해는 20개소 설치 지원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경산시 식품의약과(810-6337)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815-3152)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업소에 대해 설치장소의 적합성, 행정처분 등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식중독, 코로나 19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손 씻기며,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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