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 하는 구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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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해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 하는 구강 관리’ 라는 슬로건으로 치아 건강과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강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한 것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라는 의미로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9일 오전 장애인 거주시설 안락원을 방문해 구강 건강관리에 취약한 입소자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 교육 및 구강검진, 충치 예방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틀니 관리 등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해 정기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예방 진료를 하기로 했으며 장애인 구강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오후에는 영남대 지하철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구강 건강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관리용품 전시 ▷어린이 불소바니쉬 도포 ▷불소용액 배부 ▷큐스캔으로 치면세균막 관찰 ▷대형 치아 모형으로 이 닦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구강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지식과 중요성을 인식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취약계층 구강건강 관리에도 힘쓸 것이며, 구강질환은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므로 시민들이 구강건강 생활 실천으로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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