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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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경제적 성장 및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알레르기 질환 중 천식 1위, 아토피피부염 4위(한국인의 질병부담 보고서 2016) 아토피 피부염 유병율 18.9%(‘09) → 25.1%(‘17), 천식 유병율 8.0%(‘09) → 8.8%(‘17) 경북 아토피피부염 의사진단율 현황 : 19.3%(‘09) → 23.1%(‘17)[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진단과 지속관리가 가능하나 관리방법에 대한 정보가 미흡하며 근거 없는 정보들의 홍수 속에 노출된 환아들은 만성적인 악순환을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2013년부터 알레르기 Zero!, 건강경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http://www.eduinfo-allergy.com)를 운영,▶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및 인증 지원 ▶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지원 ▶ 알레르기질환 관련 교육‧홍보 콘텐츠 개발 및 배포 ▶ 지역사회 상담 서비스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도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총 529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안심학교 중 88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오는 5월말까지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위험군 아동의 경우에는 환자관리카드를 보건실 내 비치하여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가정에는 아토피‧천식 소식지 등을 배부하고 해당 학교에는 알레르기 10종 판넬 등 관련 교육자료와 응급키트를 지원하여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막대 인형극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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