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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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으로 2005년, 2006년 출생한 여성청소년은 올해 내로 빠짐없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접종을 받도록 독려했다.
특히, 2005년 출생자는 올해 내에 접종하지 않으면 내년에 무료접종 지원에서 제외되며, 이후 충분한 면역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횟수가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용도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
올해 접종대상자는 2005년, 2006년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며, 주소지 상관없이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 후 6개월 뒤에 2차 접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할 수 있음
※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24개월 전까지 지원되므로, 작년에 1차 접종을 한 2004년생은 올해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2003년도 출생 여성청소년 중 2016년에 1차 접종한 경우에는 1차접종일에 따라 무료지원 가능 (예, 2003년생이 2016.12.30.에 1차 접종한 경우 2018.12.29까지 2차 접종 무료지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 4명 중 2 - 3명은 평생 적어도 한 번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진행 될 수 있고, 국가예방접종에 포함 된 두 가지 백신은 백신에 포함된 유형에 의해 발생하는 70%의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지금까지 전 세계 66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해 약 2억 건 이상 접종되었으며, 안전성이 검증된 백신인 만큼 보호자는 자녀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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