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수칙으로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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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올해 6월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B형간염을 동반한 간경화를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
또한,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시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으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하지 않을 것과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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