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바로알고 편견 없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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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2월1일 세계에이즈의 날’ 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지하철 영남대 역사에서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에이즈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하여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29회째를 맞는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하여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질환, 결핵 등 각종 전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감염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만으로는 에이즈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다.
에이즈는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사실을 확인한다면 보다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며, 또한 배우자 등 타인에게 전파시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해소할 수 있다. 에이즈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며, 꾸준한 치료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
에이즈검사는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 ″에이즈는 가벼운 키스, 악수, 식사,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의 위험이 없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감염인과의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므로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 중 에이즈 환자는 일부이며 에이즈환자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만큼 에이즈 대한 인식 개선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해소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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