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연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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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6년도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의 방법을 기존 일회성 집단강의식 교육에서 반별 체험형 교육으로 변경하여 금연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청소년이 장래 흡연자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4년도 경산시 건강조사 통계에 의하면 각 세대별 흡연시작 연령이 70세 이상에서는 23.0세, 60~69세 21.9세, 50~59세 20.9세, 40~49세 19.4세, 30~39세 18.6세, 19~29세 18.3세로 점차 흡연시작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이 흡연자로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국제절제협회 경산지부(지부장 배순균)와 올해 1월부터 청소년 교육 방법에 대한 논의를 수차례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일회성 집단교육에서 반별 체험형 금연교육(안)을 확정했다.
지금까지 청소년 금연교육은 금연교육 강사를 초청하여 전교생을 강당에 모아 강의하는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지난 4일 사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경산시 모든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 반별로 금연교육 강사를 투입하여 금연다짐 엽서 작성, 금연퀴즈 골든벨 등 학생들의 참여와 집중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날 작성된 금연다짐 엽서는 1개월 후 다시 자신이 받아볼 수 있도록 발송하여 반복 학습의 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 경산시보건소에서는 이번 청소년 금연교육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여 교육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교육대상자 수준에 맞는 금연교육을 개발‧실시하여 청소년 흡연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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