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발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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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최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발적 유행이 우려 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행성이하선염 첫 발생은 ○○고등학교에서 시작하여 ○○여자고등학교 및 초등학교 2개교로 확산되고 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4~7월, 11~12월에 많이 발생하며, 3~7세와 12~18세 발생률이 높으며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호흡기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감염되고, 집단생활로 발생이 증가한다.
학교 내 감염병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감염병 환자가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교를 하지 않아야 하며 격리치료 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발병초기에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등으로 시작되고, 침샘종창 및 동통 등이 나타나며, 감염된 사람은 증상발생부터 증상이 소멸될 때까지 전염력이 있을 것으로 보며, 보통 증상 발현 후 5일까지이다.
특히 비누를 사용해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 하도록 한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학교는 단체생활을 하는 공간인 만큼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학생 건강은 물론 함께 있는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유행성이하선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하며, 또한 환자나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보건소 방역담당(☎810-6314)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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