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한 지카바이러스 아는 만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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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16.1.29)
경산시는 최근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의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임신부의 중남미 등 발생국가 여행 연기를 거듭 당부했다.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란? -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감염질환 (뎅기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Flavivirus 계열) - 주요 매개체 :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도 매개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주요증상 : 급성 발열성 질환( 발열, 발진, 관절통, 눈충혈(결막염) 등 ) 대부분 경미하게 진행, 감염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불현성 감염자가 80% |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총 25개국; 중남미 22개국, 아프리카 1개국, 아시아 1개국, 태평양 섬 1개국)가 지속 변동 가능해 관련 최신 정보를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 최근 2개월 내 환자 발생국가 25개국 (’16.1.28일 기준)
지역 |
최근 2개월 이내 발생국가 |
중남미 |
가이아나, 과들루프,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마르티니크, 멕시코,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세인트마틴섬, 수리남, 아이티,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푸에르토리코, 프랑스령 기아나,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22개국) |
태평양 섬 |
사모아 |
아시아 |
태국 |
아프리카 |
카보베르데 |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여름에 해당하는 브라질 등은 계절 변동으로 모기의 활동이 감소하는 시점(5월 이후)까지 유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를 여행 할 계획이 있는 여행객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홍반성구진성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있을 경우 입국 후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 해외여행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예방 수칙 >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모기기피제 사용 - 어두운색은 모기를 유인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하게 야간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긴팔 상의와 긴바지 착용 - 가능하면 자외선이 차단되고, 냉방시설이 되는 숙소에 머물고 살충제를 사용 |
서용덕 보건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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