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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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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6-03-0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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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이경아

 

시장이나 마트에 장을 보러 가실 때 마다 메모한 물품을 체크해서 물건을 구매 하지만, 올바른 장보기 순서나 소요 시간에 대해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식품구매에도 올바른 순서와 최대 소요시간이 있습니다.

생활· 잡화 쇼핑을 먼저 한 후 식품 쇼핑을 하는 것이 좋으며 소요시간은 60분 이내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유는 실온보관 60분이 지나면 식품의 세균 수가 급속히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럼 장보기 요령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우선 첫 번째로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인 쌀, 통조림, 커피, 라면 등을 먼저 구매하고 두 번째는 채소·과일을 구매합니다. 세 번째 순서로는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인 햄, 소시지, 우유, 어묵을 구매합니다. 네 번째 순서로 육류인 닭, 소, 돼지고기를 구매하고 마지막에 어패류인 고등어, 조기, 조개, 게 등을 구매합니다. 즉석 식품은 구매 후 바로 드시는 것이 좋으며, 장을 다 본 후에는 최대한 빨리 귀가 하여 식품의 보관기준에 맞게 정리정돈을 합니다.

그렇다면, 장을 볼 때 어떤 식품을 골라야 신선한 식품일까요?

첫 번째로 생선은 아가미가 신선하고 눈동자가 맑은 것이어야 합니다. 표면에 윤기가 흐르고 눈이 충혈 되지 않는 것, 몸 부분이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야채를 고를 때의 중요한 점은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으며 탄력이 느껴지는 야채가 싱싱하다. 잘린 표면이 까맣게 변색되지 않아야 좋은 것입니다. 세 번째로 과일은 무엇보다 제철 과일이 좋고 과일마다 특유의 모양과 색을 제대로 갖춘 것이 신선합니다. 꼭지가 시든 흔적이 있거나 색이 변했으면 당도가 떨어지는 과일입니다. 네 번째로 육류는 살 부위가 선홍색을 띠고 지방은 유백색으로 깨끗하고 탄력과 윤기가 있으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육질의 표면이 건조하지 않아야 하고 형광등 불빛에 비춰보면 반사가 될 정도의 물기를 머금어야 합니다. 응혈이 보이면 나쁜 고기이며, 냉동 육류는 가공 일자를 확인하고 포장상태에서 서리가 끼어 있으면 오래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조개류는 입이 굳게 닫혀 있고 깨진 부분이 없으며 무거운 것이 좋고, 까놓은 조갯살은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며 주림이 오므라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것을 메모하여 장을 보는 것은 절약에 좋지만, 식품구매 시간과 순서까지 지켜 건강한 소비를 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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