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청객! 유행성 눈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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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질병관리본부가 2015년 안과 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대비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여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 유행하는 눈병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다. 주로 많이 발생하는 눈병으로는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이다. 유행성 눈병에 감염되면 눈이 충혈 되거나 눈곱이 많이 끼며 눈꺼풀이 붓거나 혹은 시야가 흐릿한 증상 등이 나타난다. 이때 즉시 가까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통증을 완화하고 전염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경산시에서는 여름철 유행성 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 |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②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유행성 눈병 환자행동 수칙 |
① 눈에 부종, 충혈 또는 이물감 등이 있을 때에는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증상 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③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에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
한편, 서용덕 보건소장은 여름철 유행성 눈병 감염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주로 이루어지며, 특히 여름철엔 물놀이장과 바닷가, 휴양지 등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 시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손을 자주 씻어 눈병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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