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수가적용’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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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간호사 1인당 약 20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는 실정으로 미국과 호주 4~5명, 일본 7명에 비해 병동의 간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우리나라의 독특한 간병문화 때문에 금번 메르스 사태와 같은 전염병 확산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으며 개인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1일 기준 7~8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년 국고 시범사업으로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추진한 포괄간호서비스를 ‘15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범사업으로 전환하여 지방 중소병원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은 간병을 포함한 간호서비스를 병원에서 전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보호자와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된다.
‘15년 6월29일 기준 전국 40개 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시범사업 동안 참여 병원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제도를 검증하여 2018년도부터는 전국의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정착시킬 계획으로 종합병원 기준 일반병동에 비해 하루 8,770~12,800원을 추가 부담하면,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입원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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