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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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황순털진드기 아래: 대잎털진드기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9월~11월)가 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 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활순털 진드기’등에 물려 감염되며, 최근 ’13년 10,365명(23명 사망), ’14년 8,130명(13명 사망)의 환자가 확인되었으며, 올해 경북 244명, 경산 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되면 두통과 오한, 발열, 근육통 등 감기증상과 함께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피부반점(가피)을 형성하게 되며, 심한 경우 기관지염이나 폐렴, 심근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벌레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아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야외작업․활동 시 긴팔과 긴바지를 입어 신체 노출을 피하고, 풀밭에 드러누워 쉬거나 잠을 자는 행위는 삼가야 하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예방수칙
○ 평상시 / 농작업 전
① 전용 농작업복* 구비 및 작업 시 항시 착용 * 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 시, 장갑, 양말, 장화 ② 풀숲 제거 : 농경지 및 주변, 거주지 및 주변 등
③ 진드기 기피제 보조 사용 : 농작업복에 도포
○ 농작업 중 : 풀숲과 접촉 기회 회피
① 풀숲에 옷 벗어 놓지 않기 ② 휴식 시 돗자리 사용 ③ 보조도구 이용 : 농작 업용 앞치마 또는 방석 ④ 풀숲에서의 용변 금지
○ 농작업 후
① 농작업복 일체 세탁하기 : 귀가 즉시 평상복과 분리 세탁
② 목욕 : 귀가 즉시, 입욕 추천하나 샤워도 가능
③ 적기치료 : 농작업 수행 경험자 중 발열, 오한 등 감시상이나 가피(검은 딱지) 발견 즉시 꼭 의료기관 방문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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