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 체결 (서부1동-양지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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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서부1동주민센터(동장 오재곤)는 양지요양병원(이사장 양석승)과 20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노후 생활을 영유하기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을 시행하기로 의결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서부1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단독 및 노인부부 143명을 대상으로 주민센터 복지공무원과 양지요양병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가정을 순회 방문하여 건강상태 문진, 기초 활력징후 검사 등 건강위험 요인을 조사한 뒤 건강상태별로 분류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와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석승 양지요양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부1동 내의 소외된 노인들의 질병으로 인한 애환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재곤 동장은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사업 추진에 참여해 주신 병원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번 사업이 정착되면 차 상위계층으로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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