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빈자리는 하양초 돌봄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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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양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으로 초등돌봄 서비스 질 향상 -
하양초등학교(교장 권석구)는 행복한 온종일 돌봄교실운영을 통하여 방과 후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주며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있다.
하양초 돌봄교실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년별 특성을 고려하여 3개의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양초등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돌봄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을 통한 초등 돌봄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과제로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돌봄교실 및 돌봄 카페를 리모델링하여 각 교실에는 독서, 놀이, 학습 공간을 마련하였고, 참여 학생에 대한 간식 제공을 위한 시설도 갖추었다.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방과 후 돌봄전담사의 지도 아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고 있다.
하양초등학교 돌봄교실의 특색은 돌봄교실 자체 무상 특색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다. 무상 특색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돌봄교실 참여 학생은 월요일 뉴스포츠, 화요일 종이접기, 수요일 난타, 목요일 음악줄넘기, 금요일 요리 수업의 매일 특색 있는 단체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돌봄교실에서의 시간을 학습과 과제점검이나 놀이 활동을 넘어 다양한 배움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알찬 돌봄교실의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 학생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하양초는 지역아동센터 3곳, WE HEAVEN(위헤븐) 심리상담연구소, 대구가톨릭대학교 관현악부와 MOU를 체결하여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대학교의 교수와 대학생의 재능기부 또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동아리 ‘비루빡’을 비롯하여 작년부터 현재까지 대학교수 1명, 대학생 19명의 교육기부 활동(총 135시간)을 전개하였다. 학부모들의 참여도 높아 돌봄교실 ‘엄마 품 주간’ 운영, 학부모 스토리텔링 활동, 방학 중 요리수업 등 학부모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에서는 교사의 재능기부와 교사 봉사단(나누미) 봉사 활동, 학생 봉사 동아리 ‘꽃손’이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교육기부로 돌봄대상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자체 무상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전개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 주간을 운영하여 지역에 있는 하양우체국, 어린이미술관, 대구대박물관, 시립도서관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다녀왔다.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하양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스킷 만들기, 전통 의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였다. 방학 중에는 대구 리틀소시움으로 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다양한 직업에 대해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 학습에 함께 참여한 또래도우미 학생들에게는 친구나 동생을 돌볼 수 있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돌봄대상 학생들에게는 학교 밖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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