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으로 여는 건강한 한 끼,
페이지 정보

본문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 이하 경산시세터)는 5월 20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풀무원푸드머스가 공동 추진하는 ‘지구환경 및 ESG 실천 유아 식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식물성 지향 식단으로 구성된 친환경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유아기부터 친환경 식생활 문화를 체득하고, 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전국 1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ESG 실천 식단을 교육 현장에 도입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풀무원푸드머스 전문 셰프들이 직접 어린이 시설에 방문하여 ‘콩고기 짜장면’과 ‘두부 탕수육’ 조리 시연 및 조리법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시연된 식단은 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직접 제공되었고,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채식 식단을 즐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채식 식단을 먹어보고 조리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채식 식단의 필요성과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경아 센터장은 “앞으로도 ‘떠먹는 무스비’, ‘두부소보로 덮밥’ 등 식물성 단백질 중심의 지구식단 메뉴를 매월 1회 이상 지속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자 기자
- 이전글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식품인정마크 알아보기 25.05.27
- 다음글사회복지시설 조리사 대상 온라인 교육 실시 25.05.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