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을 위한 Pre-KTAS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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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9월 20, 21일 이틀간 경산소방서뿐만 아니라 인근 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Pre-KTAS(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도구, Prehospital-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교육을 했다.
Pre-KTAS는, 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구급대원이 선정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에서 새로 도입하는 응급환자 분류체계로써, 119구급대원이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병원 전 환자의 중등도와 긴급도를 동시에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게 하는 병원 전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로 119구급대의 구급단말기와 의료기관 전산시스템이 서로 연동하게 된다.
Pre-KTAS를 통한 환자 분류 및 병원이송이 내년 초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되면 구급대원의 환자 분류시간이 짧아지고, 병원 응급실의 의료진과 의사소통 또한 명확해져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및 구급차 뺑뺑이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Pre-KTAS를 빨리 정착시켜 경산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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