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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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화재ㆍ구조ㆍ구급상황으로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량 발견 시 신속하고 원활한 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11월 1일(수)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량이 출동할 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도로교통법’의 긴급자동차 양보 방법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는 소방차량 5대(지휘, 펌프, 구급, 고가, 화학)가 동원되었고, 실제 차량이 경광등· 사이렌을 울리며 주행했다.
시민의 적극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참여하는 요령은, ▲교차로 또는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 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 또는 일시 정지 ▲긴급차량은 1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좌ㆍ우)로 양보운전 진행 등이다.
박기형 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ㆍ사고 현장에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김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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