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빅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화재․ 구조․ 구급 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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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2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담당관실, 소방본부 및 빅데이터 분석 자문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2021년 소방활동 빅데이터 분석’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소방활동 빅데이터 분석은 최근 10년간 화재조사보고서, 최근 3년간 구조·구급 활동보고서 등 정형·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유형별, 원인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등 각 분야에 대한 사고빈발지역 GIS시각화 및 포털 구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먼저, 화재분야는 화재 발생·처리, 지역별 인구, 기상 등 다양한 데이터의 융·복합 연계를 통해 지역별 화재현황을 분석하여 화재발생 위험지역과 기상조건에 따른 화재위험요소를 도출하여 선제적인 화재 대응체계 수립을 추진한다.
구조분야는 15개 사고유형에 대한 계절·지역·장소·시간대별 비교분석하고 분석결과는 구조자원 재배치, 구조대원 교육 등에 활용한다.
구급분야는 중증외상환자 사고발생 유형 분석, 심정지환자 자발순환회복률 분석, 심뇌혈관환자 발생유형 분석 등을 통해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 및 예방홍보를 추진하고 구급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생활안전 분야는 기온변화에 따른 지역·장소별 생활안전출동 분석, 출동유형별 활동시간 비교 분석, 생활안전출동으로 인한 긴급출동 지연 현황 분석으로 효율적인 소방력 관리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소방활동 빅 데이터 분석사업에는 GIS공간분석 포털을 구축하여 향후에도 화재·구조·구급 데이터의 시각화 및 공간분석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소방청이 2020년부터 구축하고 있는 소방안전 빅 데이터 플랫폼(www.bigdata-119.kr)과 연계하여 다양한 데이터의 분석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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